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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세종시가 출범한 이래 행정수도 생활권역에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CGV세종은 지역 특성상 가족 관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구석구석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썼다. CGV 디자인 콘셉트인 레트로 빈티지 스타일에 가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이니지 그래픽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의 편성을 늘려 온 가족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CGV세종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진 CM(Culture Mediator)은 "CGV세종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컬처플렉스로서 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해 세종시 대표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차후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제, 패밀리데이 이벤트, 시사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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