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야릇한 '모텔 맞대면'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못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모텔 맞대면' 장면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모텔에서 진행됐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서로 대본을 나눠보며 촬영 동선을 체크하는 등 꼼꼼한 리허설을 펼치며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줬던 터. 끊임없는 대화로 주은과 영호가 표현할 연기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어느 때보다 긴 리허설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특히 본격 촬영에 돌입한 후 소지섭은 모텔에 등장한 신민아의 손목을 직접 끌어 잡고 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더욱 힘을 내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며 "지난 3회 존킴의 정체가 밝혀진 후 4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지섭과 신민아의 헬스 로맨스가 가동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질 두 배우의 케미 열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마비' 3회에서는 영호(소지섭)가 주은(신민아)에게 "할 거면 제대로 합시다, 내가 존킴 이예요"라는 말로 자신의 정체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으로 영호와 주은의 설렘 가득한 트레이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KBS 월화드라마 '오마비' 4회는 24일(오늘)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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