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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유승호가 군제대 이후 연기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연기를) 너무 바라왔고, 너무 하고 싶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래서 이 일을 더 사랑하고 싶다.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작품 더 많이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승호, 조혜정과 더불어 박철민, 마마무 솔라 등이 출연한다. 한예리가 고양이 복길이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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