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이 10주년을 맞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연예계의 소문난 미식가인 김구라와 박미선이 특집방송의 스페셜 MC로 나섰다. 생활의 달인 '애청자'를 자처한 양희은이 나래이션을 맡았다. 김구라는 "'생활의 달인'이 다른 많은 프로그램에 영향을 줬다. 특히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칭하는 신조어)은 생활의 달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엔 단순하게 맛집을 소개했지만, 지금은 음식을 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주방장에 주목한다."며 '생활의 달인'을 '원조 먹방'이라 말했다. 박미선은 "달인의 기술도 놀랍지만, 삶이 특히 감동적"이라고 보탰다.
한편, '생활의 달인' 10주년 특집은 2회에 걸쳐 11월 23일, 30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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