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난생 처음 남편 앞에 무릎 꿇은 사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싸움도 애정이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속설에 대해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가 "우리 뇌는 분노하면서 사랑할 수 없고, 사랑하면서 분노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혀 충격을 선사한다. 김 교수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 분노를 발산할 수 있는 장전 상태라는 것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특히, 남성으로 하여금 반려자에게 충실하고, 자녀를 챙기는 가정적인 성향이 발현되게 만드는 생체 물질, 노화를 억제해 주는 성분의 존재가 밝혀져 출연자들을 혼란에 빠트릴 예정. 남희석과 이지현은 앞다퉈 임상실험을 받겠다고 손을 들어 눈길을 끈다.
김대수 교수는 "바람피는 수컷은 길을 잘 찾는다", "1부다처, 1처다부 등 다양한 동물들의 세계를 연구한 결과, 인간들의 1부1처 가족제도가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수컷과 암컷, 동물을 넘어선 인간의 사랑과 정(情)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줄 전망이다. O tvN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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