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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고소장 접수 "형사 처분까지 생각한다" 강경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5:29 | 최종수정 2015-11-19 15:32



아이유 악플러 고소

아이유 악플러 고소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형사 처분까지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확인하며, "이번 컴백 이전부터 합성사진과 허위사실 유포, 루머 생성, 인신공격성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미 경찰 측에 축적한 자료 접수를 끝냈고, 형사 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 꾸준히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 악플러를 용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악플이나 루머 유포 등에 대한 강도가 점점 더 세지고 있는 만큼, 아이유 측도 이번에는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계획이다. 특히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 형태로 루머가 유포되고, 합성사진까지 등장해 강경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편 아이유는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 공연을 마치고 부산과 대구, 광주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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