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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 걸 최종 발탁 "건강한 섹시미 보여줄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4:22 | 최종수정 2015-11-19 14:23



유승옥 UFC 서울

유승옥 UFC 서울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한국 옥타곤 걸로 최종 발탁됐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바디프랜드가 선보이는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 마스비달 대회를 맞아 UFC 공식 글로벌 파트너이자 공식 에너지 드링크인 몬스터 에너지와 주최한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로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심사와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번 UFC 옥타곤 걸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인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 위크(11월 24 - 28일)'에 참여하게 된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한편 'UFC 서울'은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한국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슨 헨더슨을 비롯,현역 UFC 코리안 파이터들이 전원 출전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유승옥이 옥타곤걸로 나서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UFC 옥타곤걸 유니폼을 입은 유승옥이,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당당함과 활기 넘치는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FC 관계자는 "이번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국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며,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더 큰 기대감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수퍼액션과 SpoTV 그리고 OtvN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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