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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CP "김연우, 먼저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왔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19 14:37 | 최종수정 2015-11-19 14:3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승욱 CP가 '히든싱어4' 김연우 편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조 CP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우 씨가 시즌2 때 먼저 출연하고 싶다고 먼저 제안을 주셨다. 저희도 보컬의 신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준비를 해봤는데, 실마리를 잘 찾지 못해 불발되다가 이번 시즌4에 마침내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들 아시다시피 김연우씨가 보컬의 신, 가창의 교과서라고 불린다. 그런 김연우씨를 모창능력자들이 어떻게 따라하게 될지 보시면 재미있을 것"며 "여러분이 상상도 못한 결과가 펼쳐진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히든싱어4'는 히든싱어'는 보급 가수가 자신의 팬(모창능력자)과 나란히 경연에 나선다는 색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2년 12월 첫 번째 시즌을 론칭한 이후 평단은 물론 시청자로부터 음악의 가치를 높이고 잊고 있던 명곡을 재발견한 창의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4에는 보아, SG워너비 김진호, 버즈 민경훈, 故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편이 방송됐다. 임재범, 김연우, 거미 편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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