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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출신' 리을설 원수, 폐암으로 사망…김정은 장의위원장 맡아
장의위원회 위원 170명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고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1921년 태어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리을설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 군사부사단장 등을 맡았으며, 이후 김일성과 김정일 경호부대인 호위사령부 사령관을 잇따라 지냈다.
장의위원회는 리을설의 시신이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 안치돼 있으며, 조문객들을 평양시간 8일 오후 4시(남한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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