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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랠리스트' 최종 'TOP 10' 大공개! 본격적인 본선 2라운드 시작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08 21:05

어제 방송된 SBS <더 랠리스트>에서는 'TOP 10'이 선정됐다.

앞서 'TOP 10' 진출이 확정된 이진욱(32), 최진렬(29), 박규승(32), 노동기(21), 오한솔(27), 고세준(24), 임채원(31), 강병휘(35) 등 8명에 이어 장지훈(27)과 김범훈(34)이 선정됐다. 최종 'TOP 10' 명단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결국 여성 참가자들은 모두 탈락", "광속 탈락한 본선 진출자들 오프로드 못해봐서 아쉽겠다", "이제야 제대로 본선 시작"이라는 등 네티즌들의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했다.

'TOP 10'에게는 특별 혜택으로 랠리수트와 장갑, 부츠, 헬멧 등 개인 랠리 장비 풀 세트가 지급됐다. 특히, 랠리수트에는 개인별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어 시청자들이 도전자들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TOP 10'에게는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맞춤 트레이닝과 일대일 심리상담 혜택도 제공됐다.

한편, MC 유리는 'TOP 10' 앞에 직접 나서 깜짝 소미션을 진행했다. 갑자기 등장하는 장애물에 대처해야 하는 랠리 경기의 특성에 맞춰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동체 시력'을 테스트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박규승, 오한솔, 최진렬에게는 유리와 함께 서킷을 달리는 유리미션 기회가 주어져 나머지 도전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최진렬은 "유리 씨와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허비할 수 있느냐"며 시속 40km로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에는 랠리의 참 매력을 선사할 본격적인 비포장도로 주행이 예고됐다. <더 랠리스트>는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하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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