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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서유리
이날 이은결은 서유리를 불렀고 "뱀 극복 시간을 준비했다. 뱀 목걸이 준비했어"라며 뱀공포를 극복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은결은 서유리의 뱀 트라우마를 극복해주겠다며 눈을 감으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눈을 감고 있다가 스태프가 뱀을 들고 나오자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서유리는 극도의 공포감에 "어우야 어우야"라는 말만 반복했고 이은결 역시 "나도 무서워"라며 소리쳤다.
이후 서유리는 눈알이 빠져라 토끼눈을 뜨는가 하면, 얼음처럼 굳어진 상태에서 흔들리는 동공까지 선보이는 등 굴욕샷을 생성했다. 그러나 이은결은 "이 상태로 진행하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서유리의 눈총을 받았다.
결국 이은결의 방송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은결은 "서유리 씨 덕을 많이 봤다. 서유리 씨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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