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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제임스 딘의 스타성을 알아본 무명 사진작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08 14:22



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서프라이즈 제임스 딘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과 유명한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을 만든 사진'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950년대 말론 브란도, 클라크 게이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제임스 딘은 유명해지기까지 긴 무명을 견뎌야 했다.

그는 긴 무명시절 끝에 1955년 제임스 딘은 영화 '에덴의 동쪽' 주연을 맡게 됐다.

그러던 가운데 무명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은 그에게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되어 달라 청했다. 이에 제임스 딘은 "나는 배우다. 사진 모델은 하고 싶지 않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데니스 스톡은 그에게 끈질기게 사진 모델을 제안했고 그러던 중 제임스 딘은 연인 피어 안젤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좌절한 제임스 딘은 배우의 꿈을 버리고 인디애나에서 조용히 살고자 했다.


그런 제임스 딘을 따라간 데니스 스톡은 사진 촬영을 거듭 부탁했고, 마침내 제임스 딘은 스톡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얼마 후 데니스 스톡의 사진이 '라이프'지에 공개되며 제임스 딘은 단숨에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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