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에선 '복수의 대상'! 실제로는 정말 친해요!"
이와 관련 장혁-김민정-정태우-이달형이 우여곡절 끝에 '송파마방'에서 재회하게 된 것을 기념하며 옹기종기 모여앉아 '오붓한 인증샷'을 완성한 것. 극중에서 '엇갈린 운명'으로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장혁과 김민정, '송파마방' 2대 쇠살쭈 장혁의 든든한 지원군인 정태우, 이달형이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송파마방 기념샷'을 만들어낸 셈이다.
'송파마방 재회 기념샷' 촬영은 지난달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진행됐다. 장혁과 김민정이 '송파마방'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카메라 위치 변경을 위해 잠시 촬영이 중단됐던 터. 장혁-김민정-정태우-이달형이 평상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정태우의 촬영 제안에 모두 흔쾌히 동참했다.
그런가하면 박은혜는 극중 복수의 대상이었던 김학철과 마지막 촬영 기념샷을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촬영장 애교만점 활력소로 활약 중인 박은혜는 선배연기자들에게 깍듯한 것은 물론, 특유의 서글서글한 친화력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어왔던 상태. 김학철이 마지막 촬영을 끝마친 후 박은혜의 제안에 김종선PD는 물론 김학철과 스태프까지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제작사 측은 "'장사의 神-객주 2015' 배우들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얼굴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찰떡궁합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13회 분에서는 김민정이 '운명남' 장혁의 혼인 거절에 결국 무녀 매월로 변신, 앞으로 펼쳐질 파란을 예고했다. 장혁에게 분노한 김민정은 번개를 맞고 결국 매월이라는 이름을 받은, 무녀의 삶을 받아들였던 것. 김민정이 장혁에게 어떤 복수를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4회 분은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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