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개봉 3일째인 7일 누적관객수 105만 3192명을 기록하며 가볍게 1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천만영화 '베테랑', '암살', 할리우드 대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같은 흥행 속도다. 이들 영화가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반면, '검은 사제들'은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개봉 첫 주 주말을 맞아 예매 점유율 50% 돌파하는 등 관객들의 열기도 뜨거워 향후 전망이 밝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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