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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후지이미나 칭찬에 부끄 "오빠는 대단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3 22:18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후지이미나 이준석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이 후지이미나의 칭찬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준석은 3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전학생들과 함께 UN 모의 토론에 나서기에 앞서, 1분 연설을 준비하기 위해 막바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이준석이 영어로 연설을 써 내려가자 "오빠는 그럼 영어로 생각한 걸 바로바로 쓰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준석은 "그렇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오빠는 대단한 것 같아요"라고 한 뒤, 토론 주제가 '시리아 난민'인 것을 언급하며 "오빠는 여러 나라들의 입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니까 잘 할 것 같아요"라고 이준석을 칭찬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부끄러운 듯 옅은 미소를 지은 뒤 "학생들의 결의안에 우리의 이해를 반영해서 '내용을 바꾸자'란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미나를 위한 1대1 강의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청심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는 하버드 출신 이준석, 일본 게이오대 출신 후지이 미나, 서울대 출신 김정훈, 워더걸스 예은, 샘 해밍턴, 혜이니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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