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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연봉 10억에 슈퍼카 7대 보유…가난 딛고 성공한 스타 4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3 10:52



도끼, 연봉 10억에 슈퍼카 7대 보유…가난 딛고 성공한 스타 4위

래퍼 도끼가 가난을 딛고 성공한 스타 4위에 올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가난을 딛고 성공한 진짜 황금수저 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4위에 이름을 올린 도끼는 연봉 10억, 고가의 슈퍼카 7대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 도끼는 이밖에도 현재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9평 초호화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끼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필리핀 혼혈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도끼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상처를 받으며 생활했다. 심지어 2002년 부산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이 파산해 경제적 어려움을 심하게 겪기도 했다. 이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음악으로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상경한 뒤 기획사 빌딩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2년간 생라면을 주식으로 삼고 생활했다.

그 결과 도끼는 현재 여러 가수들의 피처링은 물론이고 한 해 동안 자신의 앨범을 6장이나 내는 등 최고의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 아이유, 장동민, 임창정, 차승원 등이 '진짜 황금수저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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