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예성이 주임 인생 최대 난간에 부딪힌다.
극 중 준철과 허과장은 같은 파트에서 5년간 동고동락하며 상사와 부하 이상의 친분을 쌓아왔다. 지난 방송에서도 근무 도중 장난을 치는 준철에게 허과장은 가벼운 핀잔만 주고 준철 역시 스스럼없이 허과장을 대하며 두터운 관계임을 보였던 터. 때문에 전과는 다르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에게 심각한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대립은 단순히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 한 조직과 사회의 문제점을 꼬집는 사건이 될 예정이어서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호형호제하던 예성, 조재룡의 관계를 단번에 무너뜨린 사건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 3회는 내일(31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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