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이 지성 미모를 갖춘 '바비인형 클레오파트라' 변호사로 나선,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더욱이 김형석 감독의 소개로 현장 스태프들과 처음 인사를 나눈 유인영을 향해 스태프들은 "유인영~! 유인영!"이라는 이름을 외치며 유인영의 합류를 축하했던 터. 자정을 훌쩍 지나 오전 2시 넘어서까지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인영은 생기발랄한 분위기로 지친기색 하나 없이 촬영 내내 현장분위기를 달궜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은 유인영과 정겨운이 호텔에서 함께 걸어가던 중 우연히 신민아를 마주치는 장면. 172cm가 넘는 한국 대표 장신 미녀인 유인영이 모델포스를 한껏 뽐내며 호텔로비를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이 마치 '살아있는 바비인형'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귀띔이다. 첫 촬영부터 빛을 발하는 유인영의 아우라가 촬영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던 셈이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처럼 극과 극 캐릭터인 수진 역을 위해 많은 배! 우들을 심사숙고 했지만, 9등신 몸매의 완벽한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수진 캐릭터에 유인영씨 만한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노력으로 '정변'을 이뤄낸 유인영표 오수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신선한 소재로 2015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당'의 히로인 김형석PD의 의기투합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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