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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개리, 기습 뽀뽀 후 핑크빛? "우리는 파트너"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10:53 | 최종수정 2015-10-26 14:33



런닝맨 송지효 개리, 기습 뽀뽀 후 핑크빛? "우리는 파트너"

'런닝맨' 송지효가 개리의 기습 뽀뽀 후 설레는 감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개리는 최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人'에 출연해 SBS '런닝맨'의 '월요커플'로 묘한 썸을 타고 있는 송지효를 언급했다.

특히 이날 개리와의 실제 관계를 밝히기 위해 송지효와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송지효는 "개리 씨가 기습 뽀뽀를 했을 때 마음이 어땠냐"는 한 시청자 MC의 날카로운 질문에 "(뽀뽀를) 했을 때는 아무 감정이 없었고, 깜짝 놀랐다. 근데 (뽀뽀를) 하고 난 후에 설레는 게 조금 있었다"고 솔직 답변을 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개리는 "그러면 이야기를 하지 그랬냐"고 말했지만 송지효는 "오빠 우리 일해야 하잖아"고 선을 그었다.

또한 '개리에게 사심이 있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우리는 파트너다"라며 "개리오빠와 월요커플이 5년이 됐다. 사실 내가 오빠에게 의지하는 것이 많고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배울 점이 많다. 지금은 어떤 감정보다 내 인생의 한 부분에 좋은 추억을 주는 사람같다"며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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