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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 '금.수.저. 절대 악역'으로 전격 합류를 확정하며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이번 캐스팅과 관련하여 "'리멤버'라는 훌륭한 작품으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 이어 또 다시 악역을 맡게 됐지만, 전작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악역이어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규만 역할에 대해 "내가 봐도 정말 나쁜 놈이지만, 시청자분들께서 부디 연기로 봐주시고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긴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2015년 하반기 안방극장 평정을 예고하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굿닥터'로 시청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로고스필름에서 제작을 맡았고,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윤현호 작가의 감칠나는 대본에 '미녀의 탄생'을 연출했던 이창민PD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다.
로고스필름 측은 "'리멤버'는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끊임없는 반전으로 영화보다 더 스릴 넘치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누구도 남규만 역할을 소화할 수 없을 거라 확신할 만큼 캐릭터에 100% 부합되는 최상의 캐스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리멤버'는 나머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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