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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깜짝 결혼 발표…유키스 탈퇴 이유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도 힘들어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15:59 | 최종수정 2015-10-26 15:59


유키스 전 멤버 동호 결혼 <사진=동호 인스타그램>

유키스 전 멤버 동호(22)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가 유키스에서 탈퇴한 이유도 새삼 관삼을 받고 있다.

앳된 외모와 끼로 인기가 높았던 동호는 2013년 유키스를 탈퇴하면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유키스의 한 측근은 "동호가 연예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해 말부터이다. 지난 8월 유키스 일본 투어를 마친 이후 귀국해서는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해 왔었다"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 보다는 워낙 어린 나이(14세)에 연예인 활동을 시작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실을 들렸을때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 것에 힘들어 하곤 했다. 그래서 이후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의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밝힌거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웨딩업체 아이패밀리SC는 "동호가 11월 중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하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동호 부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2013년 연예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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