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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납치를 당한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위태로운 분이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분이는 어두컴컴한 밤, 의문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납치를 당한 듯 눈이 가려진 채 바닥에 무릎 꿇려진 분이의 모습과 분이의 목에 겨눠진 날카로운 칼의 위협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극중 분이는 육룡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당찬 매력과 민초들을 대변하는 상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회차에서 분이는 길바닥에 내쳐지고, 수없이 달리고, 또 백성들의 고통에 울부짖게 되는 등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게 된다. 분이를 압박하는 의문의 인물들은 누구일지, 또 분이는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뚫고 정도전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 7회는 10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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