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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수 가희가 절친 소유진 때문에 결혼하고 싶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가희는 "사랑을 많이 받는 듯한 소유진을 보면 부럽다. 형부(백종원)가 음식도 너무 잘 해주신다"면서 "평소 소유진이 애교가 많은 편인데 '이거 먹고 싶어요'라고 애교부리면 뚝딱뚝딱 만들어 주신다. 나는 그 집에서 킹크랩 요리부터 옻닭 삼계탕까지 안 먹어본 요리가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게스트들은 본인이 평소에 시도하지 못했던 메이크업이나 평소 자주하는 메이크업을 도화지장의 얼굴에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가 나면 물병을 던진다"고 하는 가희의 소문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가희는 "애프터스쿨이 잘된 후 매니저 태도가 달라진 게 마음에 안 들었다. 그날도 작가님께 건방진 태도로 대하길래 너무 화가 나서 물병을 던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방송은 26일 밤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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