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은 다가오는 카메라에 어떻게 대처할까.
공개된 사진은 '육룡이 나르샤' 야외 촬영 중인 신세경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극 중 권문세족의 수탈에 시달리는 백성 역을 맡은 만큼, 사진 속 신세경은 다소 남루한 옷차림으로 평상 위에 앉아 있다. 옷은 물론 얼굴에도 흙먼지가 가득 묻어 있지만, 신세경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든 빛나는 유쾌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소품으로 준비된 나뭇잎을 머리 위에 얹으며 '깻잎머리' 헤어스타일을 만드는가 하면, 새초롬한 표정을 짓거나 밝게 미소 지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것. 동시에 아무리 때 분장을 해도 숨길 수 없는 그녀의 미모 역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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