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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신동미, '차선배 스타일'로 여심취향 저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4 01:38


최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차주영 역을 맡아 열연중인 신동미가 일명 '차선배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차주영'으로 출연하는 신동미가 주 무대인 '더 모스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고급스러운 캐주얼 패션이 따라하고 싶은 걸크러쉬 매력으로 일명 '차선배 스타일'로 불리우며 오피스룩에 갈망하는 여심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것.

신동미는 극중 직업이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인만큼 다양한 패턴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컬러감 있는 블라우스와 니트, 셔츠를 활용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은 물론, 가디건과 자켓을 활용하여 캐주얼 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계절감을 고려해 실크, 세무, 니트 등 다른 소재의 의상을 레이어드 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으로 더할 나위 없는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아이템 활용 역시 남달랐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베이직한 골지 티셔츠에 니트조끼를 레이어드 하는 등 일상 속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베이직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감각적으로 소화해 내며 그 동안 안방극장에서 비춰졌던 오피스룩과는 차별화된 신동미만의 '차선배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특히 9회에서 그려진 '더 모스트' 20주년 기념파티장면에서는 실크소재 격자무늬 패턴의 투피스에 골드 네크리스를 포인트로 매치, 특별한 장소에서 차선배 '차주영'만의 시크한 드레스룩을 완성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의상 스타일에 맞게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도시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신동미는 타고난 모델 같은 스타일에 고급스러우면서 캐주얼한 의상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완성, 차주영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차선배 스타일'은 뷰티 블로그를 중심으로 블라우스, 목걸이 등 신동미의 패션아이템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그녀는 예뻤다 신동미 패션' '그녀는 예뻤다 신동미 의상'등 연관검색어 까지 등장,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극중 인물들의 관계도 흥미롭지만 주인공들의 화려한 패션들을 보는 재미도 더해져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동미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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