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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혜수 살가운 애교…김용건 "과분할 정도로 반갑게 맞아줘"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0-24 10:41


'나혼자산다' 김혜수 김용건

'나혼자산다' 김용건이 김혜수의 성품을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 김혜수, 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가족계획'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용건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김혜수가 깜짝 등장했다. 김혜수는 선배 김용건에게 살갑게 굴고, 딸처럼 애교를 부리며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또 김혜수는 김용건이 캐나다에서 고층의 높이에서 걷는 '엣지 워크'에 도전한 것을 언급하며 "정말 깜짝 놀랐다. 선생님은 마인드도 컨디션도 굉장히 젊으시다. 기질적으로 타고나신 거 같다. 되게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김용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언제나 날 과분할 정도로 반갑게 맞아주고 살갑게 챙겨주는 모습이 고맙다. 내가 본받는다"고 극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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