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한채아가 눈물 가득한 '호롱불 포옹'으로 일생일대 '운명의 밤'을 선보인다.
장혁과 한채아의 '로맨틱 포옹' 장면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장사의 神-객주 2015' 세트장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장면은 장혁과 한채아가 밤을 지새고 아침까지 함께 있는 설정인 만큼 조명의 컨트롤이 중요했던 상태. 김종선PD는 스태프들에게 밤, 호롱불, 아침으로 지나가는 흐름을 꼼꼼하게 설명한 뒤 배우들과 장면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한 내용들을 나누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장혁과 한채아는 극중 천봉삼과 조소사에게 있어 일생일대 운명을 뒤바꿀 밤이 되는 장면 촬영을 앞두고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두 사람은 스태프들이 촬영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서도 대사를 끊임없이 되뇌는가하면, 긴장을 풀기 위해 농담을 건네는 등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나갔다.
제작사 측은 "극중 천봉삼과 조소사의 인생을 뒤바꿀만한 가장 중요한 장면을 장혁과 한채아가 최상의 호흡으로 완성시켰다"라며 "앞으로 비운의 연인이 될 장혁과 한채아가 어떤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가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8회 분에서는 장혁이 운명의 상대보다 '송파마방'을 지키기 위해 '정의의 사도'로 나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장혁은 천봉삼이 가진 다채로운 면모를 완전무결한 연기로 그려내며 '사극 지존'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9회 분은 2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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