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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최진혁이 의병 전역했다.
이어 "수술 후 최진혁은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했다"라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으나, 지난 6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의병 전역한 최진혁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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