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진혁 측 "무릎연골손상으로 16일 의병전역…치료 전념"(공식)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16:25 | 최종수정 2015-10-21 16:25


최진혁 <사진제공=레드브릭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최진혁이 의병 전역했다.

21일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최진혁이 지난 16일자로 의병전역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던 최진혁이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 최진혁은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했다"라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으나, 지난 6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의병 전역한 최진혁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