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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디어-브라더수-주영, 실력파 꿀성대들이 뭉친다. 싱글 '너를 그리다'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13:55



라디, 디어, 브라더수, 주영, 그리고 그룹 치즈의 구름이까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레이블인 리얼콜라보 전현(前現)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투애니포스트릿과 리얼콜라보 측은 21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를 그리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라디로 시작해 디어, 브라더수, 주영의 목소리가 이어져 나오며 각각 다른 노래인 것 같던 4곡이 결국 4명의 목소리로 함께 부른 한 곡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치즈와 주영에 이어 최근 브라더수까지 리얼콜라보에서 소속사를 옮기며 기존 레이블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이 날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리얼콜라보 출신 아티스트들 간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달 발표한 싱글 '여전히'로 엠넷을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리얼콜라보의 수장 라디를 비롯해 디어, 브라더수, 주영이 참여했다.

디어는 2AM, 서인국 앨범에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아이유가 팬을 위해 커버한 '12월 24일'의 원곡자로 이름을 알렸다. 브라더수는 자이언티, 방탄소년단, 소유X권정열 앨범에 참여한 데 이어 소유와의 듀엣 곡 '모르나봐'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주영은 효린과의 듀엣 곡 '지워', 키썸과의 듀엣 곡 '심상치 않아'에 이어 최근 미니앨범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역시 전 리얼콜라보 소속 아티스트인 치즈의 구름이가 편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각자 솔로 가수이자, 타 가수들의 앨범에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으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처음으로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들이 함께 한 디지털 싱글 '너를 그리다'는 26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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