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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가수 로이킴이 이정재에 완벽히 빙의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흥분한 듯한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로이킴은 얼굴에 웃음기를 지우고 터프하게 자신의 머리카락를 쓸어 넘기는가 하면, 분노로 가득 찬 듯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그런 그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영화 속 이정재의 모습을 흉내 내는 로이킴의 모습으로, 그는 김구라가 "우리 로이 이정재가 좀 기대되는데, 흔치 않거든"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하자 "이거 좀 털어줘야 돼요"라며 머리카락을 털듯이 뒤로 넘기더니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완벽한 이정재 성대모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로이킴은 대학에 입학할 당시에 잠시 '자만심'에 빠져있었음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후에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누군가 알아볼까 봐 기숙사에 안 들어갔다"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그는 대학에 관련된 에피소드부터 영화 시사회에서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풀어 놓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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