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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로이킴, 성대모사 퍼레이드 '이정재 완벽 빙의'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0-21 08:24


MBC '라디오스타' 로이킴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가수 로이킴이 이정재에 완벽히 빙의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뇌섹남녀'들을 대표해 나온 네 사람 로이킴-신아영-작가 조승연-김소정이 출연하는 '그 뇌는 예뻤다!'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야말로 엄친아 중의 엄친아"라는 소개에 이어 등장한 로이킴은 젠틀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인사를 전한 뒤, 함께 출연한 신아영-조승연-김소정과 함께 '모범생 토크'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흥분한 듯한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로이킴은 얼굴에 웃음기를 지우고 터프하게 자신의 머리카락를 쓸어 넘기는가 하면, 분노로 가득 찬 듯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그런 그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영화 속 이정재의 모습을 흉내 내는 로이킴의 모습으로, 그는 김구라가 "우리 로이 이정재가 좀 기대되는데, 흔치 않거든"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하자 "이거 좀 털어줘야 돼요"라며 머리카락을 털듯이 뒤로 넘기더니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완벽한 이정재 성대모사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로이킴은 이정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예인의 성대모사를 해 보였고 이에 4MC는 "포인트를 아주 잘 잡았네~"라며 칭찬을 쏟아내는 한편, "많이 이상해졌네~"라며 폭소했다는 후문이어서 로이킴이 어떤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로이킴은 대학에 입학할 당시에 잠시 '자만심'에 빠져있었음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후에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누군가 알아볼까 봐 기숙사에 안 들어갔다"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그는 대학에 관련된 에피소드부터 영화 시사회에서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풀어 놓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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