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민아의 여고생룩이 공개됐다.
KBS2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측은 21일 신민아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ㅈ아면은 17일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신민아는 '몸꽝'으로 역변하기 전, 학창시절 '얼짱' 강주은으로 변신했다. 그는 동안 미모로 교복 차림도 완벽 소화, 여고 시절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아침 일찍 시작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현장을 누비며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이에 스태프는 "역시 원조 국민 첫사랑은 다르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신민아는 첫 촬영부터 꼼꼼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온 의상과 소품을 체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이에 김형석PD도 단번에 '오케이'를 외쳤다. 또 교복 차림의 신민아를 목격한 시민들과 차량이 몰려 교통혼잡이 빚어졌고 이로 인해 잠시 촬영을 중단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첫 촬영의 기분좋은 마음을 그대로 드라마에 담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 것이다. 근래 보기 드문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올 '오 마이 비너스'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졌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이 출연하며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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