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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새 일일극 '아름다운 당신'에 중견배우 정애리, 박근형, 반효정, 문희경이 출연한다.
박근형은 평생 교육자로 살아온 조윤재 역을 맡았다. 엄격한 교수였지만 완고하지 않고 어떤 사람과도 소통이 가능한 노인이다. 팔십이 넘은 나이에 첫사랑 한순희(반효정)를 만나 제2의 삶을 살아간다.
반효정은 성준(서도영)의 할머니이자 조윤재 교수의 첫사랑 한순희를 연기한다. 조용히 살림만 사는 주부로 평생을 살아, 자신의 아들이 윤재의 제자인 줄도 모르고 살았다. 후에 성준이 윤재의 외손녀 서경을 사랑하게 되면서 윤재와 재회하게 되고, 생애를 마감하는 순간까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된다.
문희경은 하진형(강은탁)의 엄마 이하연 역을 맡았다. 회사 오너의 외동딸로 제멋대로에 참을성 없고 감정적이지만 아들 진형의 불행한 결혼에 대한 아픔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노란 손수건', '천번의 입맞춤', '엄마의 정원'의 박정란 작가가 집필하고 '내조의 여왕', '앙큼한 돌싱녀', '메리 대구 공방전' 등을 선보인 고동선 PD가 연출한다. 11월 초 첫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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