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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형부 조재범 셰프, 방송서 채정안과 '썸남썸녀' 핑크빛 무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0-12 23:04 | 최종수정 2015-10-12 23:04


한혜진 형부 조재범 셰프

스타셰프 조재범이 배우 한혜진의 형부가 됐다.

12일 김강우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조재범 셰프는 한혜진의 둘째 언니이자 배우 김강우의 처제 한가영씨와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이 된 김강우, 한혜진을 비롯해 가족,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새 가정을 꾸리는 두 사람을 축하했다.

조재범 셰프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 출연해 채정안에게 요리를 가리키며 썸을 타는 설정을 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채정안과 함께 하게 된 한식 전문 셰프인 조재범 셰프는 "1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며 "10년 전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손님으로 왔었는데 정말 예뻐서 쟁반을 떨어트린 적이 있다"고 채정안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채정안은 평소 거침없고 털털한 모습이 아닌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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