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정겨운과 유인영이 KBS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에 합류한다.
유인영이 맡은 오수진 역은 강주은(신민아)의 옛 친구로 뚱뚱하고 자신감이 없던 과거와는 달리, 초절정 미녀로 변신한 인물. 신민아의 직장상사이자 미녀로 환골탈태한 캐릭터 유인영은 신민아와 정겨운을 사이에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드라마 속 긴장감을 더해줄 상큼하고 매력적인 악녀로 등장해 신민아의 열등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정겨운과 유인영이 최종 확정되면서 소지섭, 신민아에 이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정겨운이 보여줄 지고지순했던 사랑이 변한 오랜 된 연인의 심리, 또 환골탈태 한 초절정 미녀 유인영이 연기할 과거 흑역사를 지닌 여자의 설욕전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