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처용2' 제작진이 전효성과 빙의한 유승목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처용2' 제작진은 금주 방송의 팽팽한 긴장감을 풀어줄 전효성-유승목의 코믹 연기가 담긴 현장 스틸 몇 장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전효성이 특수팀 회식 중 취한 유승목의 몸에 우연히 빙의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스틸에서 유승목은 구수한 모습의 극 중 변국진 반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의 특징을 귀신같이 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멍한 표정으로 전효성의 손짓을 따라 하는 것은 물론, 전효성 특유의 표정과 동작 연기를 인간 복사기 수준으로 연기해내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 달라도 너무 다른 이미지의 전효성의 특징을 너무나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유승목 때문에 촬영 현장에선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고 있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는 회를 거듭하며 점차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거대 미스터리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 1.5%와 최고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선 굵은 장르물로 대한민국 No.1 채널의 독창성을 강조해온 OCN의 호러 수사극 '처용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또 스카이라이프 채널 33번, 올레TV 채널 203번에서 방송되는 UHD 전문채널인 'UXN'에서도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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