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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봉천동 혈투', 섹시하면서 코믹한 접근으로 남녀불문 공감지수 UP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8:39

19금(禁) IPTV&케이블TV VOD 전용콘텐츠 '여자전쟁'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봉천동 혈투'가 남녀노소를 모두 사로잡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1일 공개된 '봉천동 혈투'(극본 김재홍, 연출 권성국, 제작 (주)베르디미디어)는 환경미화원 말동(최종원 분)이 쓰레기더미에서 우연히 해당화(태미 분)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홀아비와 삼형제간의 혈투를 그린 드라마. 해당화를 쟁탈하기 위한 네 남자의 아찔한 동거기를 코믹하면서 섹시하게 접근해 많은 이들의 공감지수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능청스러운 생활연기로 공감대를 높인 최종원(말동 역)을 비롯해 이병준(달구 역), 최종훈(달호 역), 윤성민(달성 역)의 3인 3색 형제 케미가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이한위, 하하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또한 태미(해당화 역)는 네 남자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몽환적인 섹시함은 물론 남자들을 단박에 사로잡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시청자들까지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관록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최종원, 이병준 등과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과시하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는 평.

이처럼 특색이 뚜렷한 '봉천동 혈투'만의 개성과 배우들의 찰떡궁합이 시너지를 폭발시키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KT 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에 오픈된 '박인권 화백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는 '여자전쟁'은 에피소드 한 편 당 2부작씩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IPTV&케이블TV VOD 전용콘텐츠.

6개의 에피소드(떠도는 눈, 이사온 남자, 비열한 거래, 여자의 이유, 봉천동 혈투, 도기의 난)가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오는 8일(목) 마지막 에피소드 '도기의 난'이 2회 연속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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