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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지현-소현 귀신에게도 인사하는 '예의돌' 등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7:01


걸그룹 포미닛이 담력테스트에 도전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 STAR '포미닛의 비디오'에서는 놀이동산을 찾은 지현, 소현, 지윤, 현아의 공포체험이 공개된다.

익사이팅한 활동을 즐기는 막내 권소현의 제안으로 '귀신의 집'을 찾은 포미닛은 '남지현-권소현', '전지윤-김현아' 팀으로 나눠 간식 내기를 걸고 체험에 나섰다.

겁 많은 현아는 "그냥 내가 간식을 사겠다"며 공포 체험을 피하려고 했지만 다른 멤버들의 강력한 요청에 결국 '귀신의 집'으로 향했다.

먼저 귀신의 집에 입장한 '남지현-권소현' 팀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공포 속에서도 무서운 기색 하나 없이 오로지 길 찾기에만 전념에 귀신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코스마다 숨어있는 귀신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 '예의돌'임을 입증했다.

반면 현아는 입장과 동시에 탈출을 시도했지만 막내 소현의 재치로 결국 재입장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또 현아는 만나는 귀신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끝낸 폭풍 눈물을 보이며 중도 포기를 선언, 혹독한 담력 테스트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현아는 의외의 모습으로 멤버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롤러코스터 근처도 가지 못한다는 현아는 난이도 중에 속하는 놀이기구에 탑승 한 후 "너무 재미있다. 또 타자!"고 말하며 스릴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사파리 투어에서도 겁 없이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주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포미닛 멤버들의 공포체험 '강제 취미공유 타임 ? 오! 나의 귀신님' 편은 오는 5일 오후 6시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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