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액션 RPG '프레타(PRETA)'의 신규 영상을 2일 공개했다.
'프레타'는 욕망과 탐욕에 빠져 신으로부터 버림받게 된 인간들이 악마의 힘을 빌어 신에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3D 그래픽 기반의 다크 판타지 액션 RPG이다. 스테이지 진입에 필요한 액션 포인트(Action Point)가 없어 24시간플레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신규 영상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은 물론 게임 속 세 주인공인 '소드마스터', '체인마스터', '완드마스터'가 몬스터를 상대로 펼치는 극한의 전투 장면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밀고 당기는듯한 간단한 조작 만으로 얼음, 불, 바람, 암흑 등 다양한 스킬을 레벨에 관계없이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절체절명의 순간 거대한 힘을 지닌 정령으로 각성해 몬스터에 맞서 싸우는 등 화려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재미요소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연내 '프레타'의 안드로이드OS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17일 호주, 캐나다,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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