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 주부 9단 차승원이 남자 9단으로 변신한 카리스마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차승원의 차기작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다. 이 영화는 19세기 대동여지도를 편찬한 김정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차승원은 지도에 미쳐 살아온 김정호를 연기하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는 극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캐릭터 소화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던 그는 "사실 이 시기가 배우로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겁난다고 할까? 민감하고 생각이 많다"며 "이번 '고산자'는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임하는 자세가 더 남다른 것 같다. 몸도 많이 아프다. 소위 '앓이'를 하는 시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에 사계절을 모두 담아야 하고, 팔도를 다 돌아다녀야 한다. 그만큼 역경이 있는 영화"라고 강조했다.
차승원의 화보는 10월 2일 발행되는 하이컷 15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0월 6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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