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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수목극 최강자 '용팔이'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하지만 여자주인공 한소윤(문근영)이 이곳에 발을 들인 후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면서 작고 평화로운 마을도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한다. 애당초 시체에 대해선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를 통해 진실에 다가가기 시작한 소윤. 그리고 삼수 끝에 경찰이 됐지만, 시골 파출소에서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며 수사를 향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남자주인공 박우재(육성재)가 소윤과 함께 진실 추적을 하며 숨겨져 있던 마을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날 예정.
오랜 연기 경력을 자랑하지만, 수사물과 스릴러가 혼합된 장르는 처음이라는 문근영. 대본을 보자마자 "해야겠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는 그녀는 평소 좋아하는 수사물을 다시 한 번 돌려보며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육성재 또한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강한 일념으로 공부를 하듯 대본을 분석했다고. 처음이기에 갖은 노력을 했다는 두 배우. '용팔이'와의 성공적인 바통터치를 예감하는 가장 큰 이유다.
장르물의 절대 강자인 SBS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오는 10월 7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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