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골프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골프채를 바꾸기 위해 가방을 뒤적거리던 박세리는 자신이 찾는 골프채가 없자 "아빠 가방에 넣어 둔 것 아냐?"라며 곧바로 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빠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골프채 하나가 없어서 세리가 공을 못치고 있다","시합을 그 골프채로만 하려는 것 같다"며 박세리가 다 들리도록 큰소리로 통화를 해 티격태격하는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추석을 맞아 다함께 모인 자리에서도 박세리 부녀는 여전히 사라진 골프채의 행방을 두고 의견이 갈려 투닥 부녀임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부상 후 첫 훈련에 돌입한 골프여제 박세리의 모습은 27일 일요일 SBS 추석특집'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되며, 평소보다 20분 이른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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