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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세인 윤아, 교복만 입었을 뿐인데…. 풋풋한 고교생으로 변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26 09:17




소녀시대 윤아가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10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 에이스토리) 1화에 소녀시대 윤아가 첫 카메오로 등장한다. 첫 방송에 앞서 25일 공개된 1화 예고영상(http://tvcast.naver.com/v/543025/list/46974)에서 윤아는 주인공 '윤태오'를 연기하는 최민호와 나란히 교복을 입고 등장, 극중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예고영상과 함께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 윤아와 최민호는 노란 교복을 입고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선남선녀 케미를 뽐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서로의 눈을 마주보고 새침하게 미소를 짓는가 하면 깜찍한 브이(V) 포즈도 나란히 선보이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드라마 주인공인 최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출연 제의에 단번에 오케이 하며 최강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처음이라서' 1화 예고에서는 주연배우 최민호, 박소담(한송이 역), 김민재(서지안 역), 이이경(최훈 역), 조혜정(오가린 역), 정유진(류세현 역)이 각양각색 20대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태오와 세현의 소개팅 현장, 지안의 예쁘다는 말에 설레고 수줍어하는 한송이의 모습, 윤아와 홍석천의 카메오 출연 장면 등 1화의 다양한 장면들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온스타일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파고 들었던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신작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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