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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4` 래퍼 이노베이터, 유재석의 FNC와 전속계약 "가능성 높이 평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23:59 | 최종수정 201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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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FNC와 전속계약


이노베이터 FNC와 전속계약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이노베이터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노베이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노베이터가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번째 앨범 '타임 트래블(Time Travel)'로 데뷔한 이노베이터는 이후 언더그라운드 최대 힙합크루인 지기 펠라즈(Jiggy Fellaz) 소속으로 베이식과 함께 힙합 팀 더블트러블을 결성해 첫 번째 싱글 'TV 스타(TV Star)', 정규앨범 '트러블 메이커스(Trouble Makers)'를 발매했다.

솔로 싱글 '힙합(HIP HOP)' '팽이' 등을 발표하고 특유의 그루비한 랩으로 팬덤을 쌓아 온 이노베이터는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톱 4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온 이노베이터는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노베이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지석진까지 합류하면서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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