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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의 쿨까당' 이원일 셰프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 있게 내 놓을 수 있느냐'가 내가 음식을 만드는 기준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20 18:09


이원일 셰프가 자신의 요리 철학은 물론 집밥을 제대로 먹기 위한 마법의 레시피를 밝혔다.

이원일 셰프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최근 불고 있는 '집밥 열풍'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것은 물론, 간편식 반찬을 만들기 위한 황금 레시피도 전수한다.

"집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MC 질문에 이원일 셰프는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 있게 내 놓을 수 있느냐가 내가 음식을 만드는 기준점"이라고 요리 철학을 당당히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줄 수 없는 음식을 남한테 내 놓는 것은 양심을 버리는 것"이라며 "그만큼 정을 쏟은 음식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집밥"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바쁜 현대인들이 만원으로 일주일 먹을 반찬을 간편하게 만드는 법도 공개할 예정. 이원일 셰프는 반찬의 기본인 밑간 양념을 위해 누구나 5분이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만능 된장양념장', '만능 기름장', '다용도 샐러드 드레싱' 등을 아낌없이 전수해준다.

특히, 직접 장보기 멘토가 되어 김숙의 장바구니 긴급 점검에 나선 이원일 셰프는 된장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야채류, 고기 등 재료별로 깐깐하게 장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고기의 신선도를 살필 때 휴대폰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꿀팁도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가들이 강력 추천하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제대로 즐기는 법, 직장인들의 점심메뉴 TOP5, 집밥 제대로 먹는 방법 등 최근 온 국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집밥'과 관련된 다양한 토크를 이어나간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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