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우철은 자신에게 물을 먹인 현석의 태도에 자존심 상해하면서도 현석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 현석 앞에서 늘 허당 같은 면모를 보이던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석을 당황시키기도. 우철은 빈정대는 현석의 말에도 웃으며 받아 치는 등 능청스러운 면모로 대립각을 세워 과연 우철이 또 어떤 플랜을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노라에 대한 감정이 동요되는 모습을 미동 없는 미묘한 눈빛으로 표현, 마치 20년 전 노라를 처음 봤을 때처럼 아내에게 호감을 느끼는 듯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 앞으로 우철에게 찾아올 반전 로맨스를 예상케 했다. 또 살짝 입을 벌린 멍한 표정으로 심장이 덜컥 내려앉은 듯한 우철의 모습을 완성, 현석과 노라 사이의 삼각관계가 형성될 것을 암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철이 현석과 다시 프로젝트를 하는 꿍꿍이가 뭐지? 앞으로 우철의 행보가 정말 궁금함", "우철이 다시 노라에게 반하는 건가? 노라에게 또 어떻게 대할지 기대됨", "최원영, 이상윤과 대립할 때 비장해 보이기까지 함. 코믹한 모습이 아닌 여유로운 우철의 모습 또 새로워 보임!"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 중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나타내는 최원영의 연기에 호평을 나타냈다.
최원영의 다채로운 매력들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두번째 스무살>은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8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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