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극 '풍선껌' 이동욱-정려원의 솔직달콤 케미가 담긴 첫 번째 티저 영상 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버전 1. 허그 편에서는 마주보고 선 이동욱과 정려원이 서로를 향해 "그래 사귄다고 쳐!"라고 소리친 후 어정쩡한 포즈로 '뻣뻣 포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사람친구'였던 리환(이동욱)과 '여자사람친구'였던 행아(정려원)의 연인 포스가 어색하고 쑥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큰 웃음을 자아낸 것. 엉덩이를 쭉 뺀 채 포옹하는 두 사람의 실감나는 모습이 유쾌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설정을 바꾼 두 사람의 어설픈 연인 흉내는 버전 2. 아이스크림 편 티저에서 더욱 유머러스하게 표현됐다. 다정한 연인의 분위기를 흉내 내기 위해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안전벨트를 매주고 아이스크림 먹여주기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 것. 잘못 조준된 '아이스크림 먹여주기'로 정려원 얼굴이 아이스크림으로 도배되는 등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이어졌다.
제작사 측은 "'풍선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버전의 짧은 티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또 다른 버전의 영상들이 차차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선한 비주얼 조합으로 기분 좋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욱, 정려원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