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강한 인상을 심어온 정재영은 '어셈블리'에서도 불의와 야합 또는 국민이 없는 당리당략적 접근방식에 맞설 때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곤 하지만, 한 식구와도 같은 비서진이나 국민들과 있을 때는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렇듯 천의 얼굴을 갖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웃겼다 하는 배우 정재영은 평소에는 공개된 사진의 모습처럼 항상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선후배 배우들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해주곤 한다.
드라마관계자는 "정재영은 영화계와는 달리 빠르게 진행되는 드라마 현장이 처음임에도 매 순간 최고의 몰입도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정재영이기에 가능한 복합적인 표현력이 진상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인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종영을 앞둔 '어셈블리'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짜 정치'인 국민들을 위한 법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자 하는 진상필의 제1호 법인 일명 '배달수법'을 둘러싸고 최후의 일대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개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어셈블리' 19회는 오늘(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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