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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이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각)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NASA가 검증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간애에 대한 메시지부터 여기에 화성-우주-지구를 사이로 보여주는 압도적인 영상미까지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반세기 영화 역사, 그만의 새로운 SF 블록버스터를 쓰다'라며 영화 속에 담긴 과학적 사실과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휴머니즘을 접목시킨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등 이전에 흥행한 우주 배경 영화들이 대체로 광활한 우주를 다루는데 중점을 뒀다면 '마션'은 그곳을 견뎌내는 인간의 의지를 담은 색다른 작품으로 국내 개봉일은 개봉일은 다음달 8일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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