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워게이밍, 11월 아시아-태평양 특별전 '퍼시픽 럼블'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16 14:19



워게이밍은 오는 11월 7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베르사르 아키하바라(Bellesalle Akihabara)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와 북미 대표가 맞붙는 최초의 지역 대항 특별전 '퍼시픽 럼블(The Pacific Rumbl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시픽 럼블'은 '월드 오브 탱크' 각 지역 선수들의 대전 기회를 확대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 대표 2개팀, 북미 대표 2개팀과 홈팀인 일본 대표 1개팀 등 총 5개 팀이 출전, 총 상금 10만 달러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APAC 토너먼트 시즌2의 결과에 따라 한국 1위 팀과 아시아 1위 팀이 출전하며, 북미 대표로는 북미 리그인 WGL NA 시즌1의 1위 팀과 별도의 토너먼트를 거쳐 선발된 1개 팀이 출전한다. 일본 대표는 1개팀이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 현장은 트위치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퍼시픽 럼블'에 출전할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결정되는 APAC 토너먼트 시즌2는 지난 14일부터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orldoftanks.kr/uc/tournament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