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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우에노 주리의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 11월 공개 확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16 11:37


촬영 완료! 11월 공개 목표로 후반부 작업 돌입!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특급스타 최승현(T.O.P)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글로벌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탑-우에노 주리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불렸던 이 작품의 제목 '시크릿 메세지'를 공개한 것.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한 이후 5월 크랭크인 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비밀리에 두 달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크랭크업한 후 후반 작업만을 남겨 놓고 있다. 오는 11월 초 일본,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특히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내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 서비스 될 계획이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우현' 역은 최승현이,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하루카' 역은 우에노 주리가 맡는다. '빅뱅' 멤버이자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인정 받은 최승현과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 프렌즈'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 받은 우에노 주리,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두 배우가 지난 6월 서울에서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주요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CF계 미다스의 손' '광고계 신의 손' 등으로 불린 박명천 감독과 단편영화 감독이자 CF감독으로 유명한 유대얼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성도를 높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매스메스에이지'가, 극본은 신희경, 김혜지, 강기화, 심은정 등 신인작가가 맡았다.

'화려한 캐스팅'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 대거 출연!

'시크릿 메세지'에서는 최승현, 우에노 주리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인나, 김강현, 이재윤, 신원호, 정유미, 고수희와 후쿠다 사키, 코이데 케이스케, 카쿠켄토 등이 작품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한다.

연기,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유인나는 공연팀 단원이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의 룸메이트 '에이미' 역을 맡았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독차지 하는 인물이자 자칭 연애박사다. 드라마 '하트투하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재윤은 유인나와 같은 공연팀 단원이자, 늘 2%로 부족하지만 심장 속에 한 여자만을 위한 순애보를 탑재한 '이재수' 역을 맡아 열연한다. 6인조 남성그룹 '크로스진'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신원호는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모두 갖춘 완벽남 '최강' 역을 맡았다.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세 사람은 극에서 동료이자, 그 이상의 관계를 지닌 조합으로 함께 어울리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매니저'로 인기를 얻은 김강현은 '우현'(최승현 분)의 대학 영화과 선배이자 일본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성준' 역으로, '하녀들', '옥탑방 왕세자'의 정유미가 '우현'의 첫사랑 '지수' 역으로, 영화 '타짜', '써니' 등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 고수희가 '관상가'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후쿠다 사키가 '성준'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마리코' 역으로 활약하며, 영화 '싸이보그 그녀'의 남자주인공 코이데 케이스케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꽃미남 카쿠켄토가 출연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 PD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방향성과 약 1년 간의 사전기획 단계를 거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쏟아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박명천 감독과 유대얼 감독, 그리고 수 많은 최고의 스탭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열정과 애정을 쏟아준 만큼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며, "현재 후반작업 등 마무리단계에 있다. 마지막까지 잘 준비를 마쳐서 오는 11월 초에 선을 보일 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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